2025년 회고

 

안녕하세요. 2025년은 제게 참 많은 것을 이룬 한 해였는데요.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월별로 어떤 것들을 해왔는지 기억을 차분히 복기해 보려 합니다. 단순히 무엇을 했다는 기록을 넘어, 그 순간 제가 마주했던 고민과 깨달음도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1~2월

  • 교육(F-Lab 멘토링)

 

올해 초에는 10월에 시작한 F-Lab 멘토링을 이어가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업무가 늘면서 멘토링 준비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당시 회사에서 맡았던 업무가 제가 지향하던 기술적 성장과 결이 달라, ‘물경력으로 남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반복됐습니다. 스스로 세운 높은 기준에 비해 현실적인 여건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마음은 점차 조급해졌고, 결국 심리적 부담이 쌓여 번아웃으로 이어졌습니다.

 

 

3월

  • 커뮤니티 으쌰으쌰방 개설
  • 『유난한 도전』,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면접의 질문들』 완독
  • 운동(한강 러닝, 등산, 배드민턴)

 

3월부터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커뮤니티 ‘으쌰방’을 개설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 한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을 이어가기보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경험이, 멈추지 않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삶의 태도와 일에 대한 기준을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면접의 질문들』을 읽으며 그동안 간과했던 저의 태도와 선택들을 객관적으로 복기해 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유난한 도전』을 통해서는 제가 어떤 조직 문화와 분위기에서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인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Done is better than perfect"라는 문장을 접하며,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우선 '완성'에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생활 습관도 건강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말 아침마다 가족들과 한강을 걷거나 등산, 배드민턴을 즐기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무언가를 혼자 하기보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훨씬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수면 시간을 앞당기고 아침을 일찍 시작하려 노력했는데요. 생활 리듬을 되찾고 일상의 균형을 하나씩 회복하면서, 다시 건강하게 몰입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4월

출처: 에프랩 블로그 (https://f-lab.kr/blog/25042501-devclub)

  • 제2회 F-THON 해커톤 참여
  • 『브레이킹 루틴』 완독
  • 운동(한강 러닝, 등산, 배드민턴)

 

4월에는 『브레이킹 루틴』을 읽으며 다시 한번 저를 깊이 돌아보았는데요. 완벽을 목표로 하기보다, 먼저 결과를 내고 피드백으로 개선하는 방식이 효과적임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때 익힌 접근 방식은 이후 루퍼스 부트캠프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2회 에프랩 해커톤(F-THON)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번아웃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하고 싶었던 일은 미루지 말고 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덕분에 기회가 닿는 대로 적극적으로 도전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해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뜻밖의 가장 큰 변화를 준 활동은 배달 부업이었습니다. 생각이 복잡해질 틈을 줄이고, 일정 시간 동안은 다른 일에 집중할 환경이 필요해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수입도 생기고 활동량도 늘어 ‘일석이조’라고 느꼈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된 육체노동을 통해 제가 그동안 얼마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해왔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동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지금의 환경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꼈고, 이후에는 일에 임하는 태도도 더 성실하고 겸손하게 다잡게 되었습니다.

 

 

5월

 

 

  • NextStep '의식적인 연습' 밋업 참여
  • 인프런 '6주 완성! 백엔드 이력서 차별화 전략 4가지 - 똑같은 이력서 속에서 돋보이는 법' 학습
  • 운동(한강 러닝, 등산, 배드민턴)

 

5월에는 밋업 행사에 참여하며 ‘의식적인 연습’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습니다. 손을 직접 그려보고 단계별로 피드백을 받는 실습을 진행했는데, 한 번의 피드백만으로 결과물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보며 피드백의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이후에는 일상에서도 목표를 작게 쪼개고, 빠르게 시도한 뒤 피드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의식적인 연습’의 원리를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인프런에서 딩코딩코님의 '6주 완성! 백엔드 이력서 차별화 전략 4가지' 강의를 수강하며 집중해 학습했습니다. 강의 수강에 그치지 않고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정리해 올렸는데요. 감사하게도 딩코님께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을 달아주신 덕분에 큰 긍정적인 힘을 얻었습니다. 누군가 내 고민에 귀를 기울여주고 응원해 준다는 느낌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후에도 즐겁게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

  • 'SpringCamp 2025' 컨퍼런스 참여
  • 개발자 취업 뽀개기 오프라인 모임 3회차 참여
  • 『사람을 안다는 것』, 『혼모노』 완독
  • 운동(한강 러닝, 등산, 배드민턴)

 

이전에 참여했던 ‘의식적인 연습’ 밋업에서 좋은 경험을 한 뒤로, 기회가 닿는 대로 컨퍼런스나 밋업에 꼭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여러 행사에 다녀보며, 성장에 필요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스프링캠프에서는 박재성(자바지기)님이 “변화를 만들고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 동료를 충분히 존중하지 못했던 저의 오만한 태도가 떠올라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참여한 개취뽀 3회에서는 ‘화분에 골고루 물 주기’ 전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공유받은 노션 템플릿을 통해 할 일의 순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 또한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는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책 한 권을 완독 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도 ‘복리의 힘’이 작용할 것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당장은 느리더라도 꾸준히 쌓다 보면 나중에는 이해하는 속도도 자연스럽게 빨라질 거라 생각하며, 기하지 않고 저만의 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7월

출처: 루퍼스 홈페이지 (https://www.loopers.im/education)

  • <AI시대, 개발자로 살아가는 법> 밋업 참여
  • 루퍼스 부트캠프 1기 신청

 

7월에는 <AI시대, 개발자로 살아가는 법> 밋업에 참여했습니다. AI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지만, 결국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신 새로운 흐름이 나오면 빠르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루퍼스 부트캠프 1기에 신청하며 10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결과에 대한 강박은 내려놓고, ‘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에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8~9월

  • 루퍼스 부트캠프 수료
  • 회고 스터디 3기 참여
  • 감사일기 습관 들이기

 

8~9월은 루퍼스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술 스택에 대한 제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전에는 최신 기술이 아닌 레거시 환경을 다소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곤 했는데, 실무에서는 대기업조차 레거시 환경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것은 어떤 기술을 쓰느냐보다 주어진 조건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있다는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기술은 결국 도구이고, 개발자의 가치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위클리 회고 스터디 3기에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감사일기’를 쓰는 습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며 도움을 받은 순간들이 많았고, 감사한 마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있었던 일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태도를 지니려 노력하다 보니 일상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월

  • 도메인 주도 설계의 사실과 오해 11기 수료
  • 설로인 테크 밋업 참여
  • Spring AI 밋업 참여
  • 잡코리아 퇴근 후 밋업 참여
  • 인프런 '향로와 함께하는 추석 완강 챌린지' 참여
  • 인프런 '향로와 함께하는 향로윈 완강 챌린지' 참여
  • 인프런 '김영한의 실전 자바(기본편 ~ 중급 2편)' 학습
  • 인프런 'Spring Boot TDD - 입문부터 실전까지 정확하게' 학습
  • 인프런 '제미니의 개발실무 - 커머스 백엔드 기본 편' 학습
  • 『함께 자라기』, 『실패를 통과하는 일』 완독
  • 운동(한강 러닝, 등산, 배드민턴)

 

10월은 교육과 밋업, 챌린지, 학습을 집중적으로 이어가며 배움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냈던 경험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설로인 테크 밋업은 당첨되지 않았지만, 따로 연락을 드려 참여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운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운이 좋았다’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경험을 통해 노력을 더하면 운조차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잡코리아 퇴근 후 밋업에서도 잊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저를 관계자분이 앞자리로 옮겨주신 덕분에 연사님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는데요. 연사님께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주시는 대상이 된 덕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행사 이후 연사분들과 따로 대화를 나누며 얻은 인사이트들은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제게는 꽤 깊은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학습 면에서는 인프런 '향로와 함께하는 완강 챌린지'가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과 '으쌰으쌰' 하며 함께 공부하는 에너지 덕분에 계속 달릴 수 있었고, 그 결실로 단 5명에게만 주어지는 이벤트 키캡 경품까지 받게 되어 성취감이 더욱 컸습니다. 또한 향로님이 추천해 주신 좋은 글과 책들을 접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자극이 있는 챌린지에 꾸준히 참여하며 학습 동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독서 습관도 회고 스터디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평소 한 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장시간 읽게 되어 시간 관리가 잘 안 되곤 했는데, 스터디원의 제안으로 '자기 전 30분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활용하니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시간 활용도 면에서도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특히 『실패를 통과하는 일』은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통해 실패를 피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다음으로 어떻게 연결할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책 곳곳에서 저자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울컥하는 순간도 많았는데, 그 진솔한 문장들이 제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11월

  • NextStep TDD, 클린 코드 with Java 21 신청
  • 으쌰방 코딩테스트 페어프로그래밍 스터디 진행
  • 디프만 17기 런칭데이 참여
  • 개발자 취업 뽀개기 오프라인 모임 4회 참여
  •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요즘 당근 AI 개발』 완독
  • 운동(평일 왕복 5km 도보 출퇴근 / 주말 러닝, 등산, 배드민턴)

 

11월에는 이전부터 고민했던 NextStep 'TDD, 클린 코드 with Java'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루퍼스에서 받은 피드백 중 ‘절차지향적인 코드를 작성한다’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OOP의 본질을 더 깊이 파고들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21기에서는 박재성(자바지기)님께 직접 코드 리뷰를 받고 오프라인에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까지 얻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외 활동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었습니다. 으쌰방을 통해 친해진 지인 덕분에 디프만 17기 런칭데이에 참여하였고, 내년에 꼭 연합 동아리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개취뽀 4회 모임에서는 마음이 잘 맞는 분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뒤풀이에서 딩코님께서 저를 기억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건네주셨을 때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은 제 지난날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지름길이라는 생각에 남들의 페이스를 무작정 따라가려다 쉽게 지쳤던 제 모습이 떠올랐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내 속도로 꾸준히 가는 것이 오히려 가장 빠른 길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12월

  • 유스콘 '6년 차 SI 개발자의 번아웃에서 살아남기' 발표
  • 인프런 『실패를 통과하는 일』 북토크 참여
  • 으쌰으쌰방 망년회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스터디 (진행 중)
  • 트레바리 '나알기-질문과 답' 클럽 신청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읽는 중)
  • 운동(평일 왕복 5km 도보 출퇴근 / 주말 러닝, 등산, 배드민턴)

 

12월에는 유스콘에서 '6년 차 SI 개발자의 번아웃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극복 이야기에 많은 분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해 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는데요.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피드백과 따뜻한 응원은 저 역시 누군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를 심어주었습니다.

 

1년 전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해 보면, 번아웃을 떨쳐낸 것 이상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막연한 불안에 떨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가짐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수많은 도전을 마주하며 매 순간 후회 없는 선택을 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며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2025년 한 해 동안 수많은 도전을 하며 마주했던 실패들을 차분히 복기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목표들을 이루어나갈지 계획을 세우며 한 해를 갈무리하고자 합니다.

 

 

실패한 것

  • 사이드 프로젝트
  • 자격증 취득
  • 코딩테스트 스터디
  • 러너스하이 2기
  • 넥스터즈, 디프만 연합 동아리
  • 블로그 글 작성 습관화 하기

 

올해 여러 도전을 하며 마주했던 실패들을 돌이켜보니, 한 가지 공통적인 원인이 보였습니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시간과 일정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했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 스터디, 블로그 글 작성 모두 당장 급한 일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만들지 못한 채 한 해가 지나가 버렸는데요. 2026년에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을 의식적으로 실행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26년 계획

  • NextStep 'ATDD in Legacy Code 2기' 신청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완독
  • 『오브젝트』 완독
  • 오픈소스 기여모임 10기
  • LeetCode 75 전 문항 풀이
  • 사이드 프로젝트 앱 출시
  • 자격증 취득
  • 습관
    • 매주 회고 작성
    • 감사일기

 

2026년에는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던 목표들을 다시 정리해 재도전하려 합니다. 동시에 오픈소스 기여처럼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기록하고, 배우고, 실행하며 더 단단해지는 한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